<>.오는 27일 그린벨트규제완화에 대한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건설부는
그린벨트지역주민들의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등 초긴장상태.
건설부는 당초 추석귀향이 시작되는 28일에 최종안을 발표,가능한 여론의
관심에서 벗어남으로써 그린벨트규제완화에 대한 찬반논쟁의 수위를 낮춰보
려고 시도했으나 오히려 주민들의 반감만 증폭시키는 부작용만 초래할것으
로 판단했음인지 뒤늦게 27일로 하루 앞당기는등 발표타이밍에 까지 신경과
민일 정도.
건설부의 실무관계자들은 "부 창설이후 최대민원인 동시에 국토관리에 대
한 기본틀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주민을 만족시키랴 환경론자들의
눈치보랴 나름대로 온갖 아이디어를 다 동원했지만 지금 분위기로선 어느쪽
도 만족시키기 어려울것같아 밤잠이 안온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