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 지하철1호선 연장구간 녹천역부근에 폭30m 길이 1백
90m의 녹천지하차도가 완공돼 23일 오후 4시 개통된다.

서울시는 22일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지난 90년4월창동 산163의5에 착
공한 녹천지하차도가 3년반 만에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 지하차도의 개통으로 동일로와 동부고속화도로가 연결돼 이곳의 교
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 녹천역을 이용하는 지하철 승객들에게도 편
의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