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93회계년도 들어 8월말까지 5개월간 3천22어권의 순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업계는 올들어 수탁수수료수입과 상품
유가증권 운용수익증가 금융비용감소 등에 힘입어, 7백5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순익이 3천7백74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8월엔 20개사가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백42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한편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5개월간 총6천1백38억원으로 전체수익의
39.5%를 차지했으며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3천4백17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