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리투아니아공화국이 24일 무역협정과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게
된다고 외무부가 23일 밝혔다.
홍순영 외무차관과 클리마사우스카스 리투아니아 상공장관사이에 조인될
양국간 무역협정과 투자보장협정은 두나라간 교역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기업들이 발트해연안의 리투아니아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간 무역협정은 관세부과,무역대금 결제 등에 있어 상호 최혜국대우를
부여하고 특히 상대국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수입의 경우 수량제한 수입허가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상대국 영역안에서 개인 및 기업의 자유로운 상
업활동을 보장토록하고 있다.
또 투자보장협정은 민간기업들의 투자를 허용,내국민대우를 부여하고 과실
송금등을 보장하는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