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한 선운사 문화재 `석씨원류'경관 발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고상군 아산면 삼인리 도립공원 선운사 경내에서 도난당했던 지
방문화재 제13호인 석씨원류 경판 17개가 23일 오전 8시께 선운사 입구
매표소옆 주차장에서 환경미화원 김영식씨(59)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에 따르면 출근하던 중 주차장 구석에 마대자루 4개가 놓여 있어
이를 수상히 여기고 풀어보니 자루안에 경판이 나누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다시 찾은 경판은 훼손없이 원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당초 19개로
알려졌던 도난 경판은 1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대자루가 밤사이 내린 이슬비를 맞아 젖어 있는 점으로 미
루어 절도범이 경판을 훔친 뒤 큰 가치가 없음을 알고 이곳에 버리고
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방문화재 제13호인 석씨원류 경판 17개가 23일 오전 8시께 선운사 입구
매표소옆 주차장에서 환경미화원 김영식씨(59)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에 따르면 출근하던 중 주차장 구석에 마대자루 4개가 놓여 있어
이를 수상히 여기고 풀어보니 자루안에 경판이 나누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다시 찾은 경판은 훼손없이 원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당초 19개로
알려졌던 도난 경판은 1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대자루가 밤사이 내린 이슬비를 맞아 젖어 있는 점으로 미
루어 절도범이 경판을 훔친 뒤 큰 가치가 없음을 알고 이곳에 버리고
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