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문화재 도굴.밀매소식을 접하고 프랑스로부터 우리의 고문서 1권이
되돌아온 이 시점에서 전남 함평에 있는 백제시대 신덕고분의 투구등
국보급 문화재 도굴 밀매 소식은 우리를 분노케 한다.

문화재란 재생할수 없는 것이며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집대성해 놓은
것이다.

문화재는 도굴범들에 의해 일단 밀매되면 어두운 뒷거래를 통해 헐값에
넘겨지고 외국인의 손에 넘겨질 경우 회수하기 힘들다는 점에 그 심각성이
있다.

따라서 문화재 도굴범들은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유산을 제대로
보호지는 못할망정 조상들의 고귀한 영혼을 팔아먹은 파렴치범으로
엄중처벌해야 한다.

관계당국은 소중한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조상이 물려준 유산이
더이상 도굴범들의 검은손이 미치지 못하게 철저한 예방을 해야한다.

김경찬(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양아파트 52동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