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는 금년 6월말 현재 18개국에서 25개의 유전개발사업을 벌이
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이들 해외유전개발에 들어간 국내부담은 모
두 10억9천5백만달러로 이중 예맨의 마리브유전과 이집트의 칼다광구 등
4곳에서 석유생산에 성공, 총 투자비의 76.8%인 8억4천1백만달러를 회수
했고 19개 사업은 탐사작업이 진행중이며 나머지 2곳은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국내 연간 수요량 5억배럴의 약1.4%인 7백만배럴을 국내업체가 개
발한 해외 유전에서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