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추석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1백69개의 협
력업체에게 모두 60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4일 밝
혔다.
현대중공업은 또 납품대금의 현금지급 대상을 월 1천5백만원
에서 6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어음지급 기일도 30일 이내로
단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밖에 자재대금의 지급조건을 개선하는 등 중
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