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수산물 제수용품 채소류 과일류등 각종 추석
성수품들의 값이 크게 오르고있다.

24일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등 관련시장상가들에 따르면 채소류의
경우 가락시장에서 쪽파가 한단에 2천원으로 최근들어 5백원 오른것을
비롯, 깐마늘과 생강도 kg 과 4백g당 3백원과 5백원 오른 3천5백원과
2천5백원의 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

홍고추와 풋고추도 4백g당 1천5백원씩의 강세를 지속하고있고 알타리무와
열무도 한단에 2천원씩에 팔리고있다. 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생표고버섯
과 느타리버섯은 4백g 당 5천원씩,양송이버섯은 g 당 8천원으로 며칠사이
에 1천원이나 뛰었다.

과일류도 신고배 상품이 개당 4천원,홍월 사과가 개당 2천원선,복숭아
유명이 개당 1천5백원,감 약시가 개당 8백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수산물도 전반적으로 높은시세를 형성,참조기 상품이
마리당 3만~4만원에 거래되고있고 중품도 2만원선에 팔리고있다. 병어도
생물이 반입되면서 상품이 마리(2.3kg)당 3만원,중품이 1만~1만2천원선에
판매되고 있고 갈치 역시 상품이 마리당 2천원오른 1만5천원선을
나타내고있다. 영광굴비도 상품이 마리당 3만~4만원선, 준치는
2만원, 삼치는 중품이 마리당 5천원선에 팔리고있다.

중부시장의 제수용품도 산자 5개짜리가 2천5백원, 약과 5개짜리가
1천원,쌀강정과 콩유과 3백g 짜리가 3천원씩,이평 밤이 kg당 3천원,대추
5백g 당 3천원,곶감 준시가 7개당 3천원,잣이 6백g 당 2만3천원,호도
3백75g 당 1만2천원선에 판매되는등 최근들어 10%이상 값이 올랐다.

경동시장의 나물류도 4백g당 고사리가 1천5백원, 깐도라지가
2천원, 취나물이 1천원, 고비가 1천5백원, 숙주나물이 4백원,콩나물이
5백원선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한편 상인들은 추석이 임박해서는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조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