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연말께 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전망하고있는 금성 대우 동양매직등 가전
메이커들의 세탁기광고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카오스이론에 의한 팡팡세탁기를 9월
부터출시하면서 "세탁펀치가 팡팡 엉킴없이 세탁한다"라는 헤드카피와
전속모델 원미경을 동원,TV와 일간지등에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고있
다.
금성사는 대행사 엘지애드를 통해 연말까지 광고비 35억여원을 집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후발업체인 동양매직도 엉킴에 관한한 어느세탁기보다 우수한 기능을 갖
고 있다는 확신아래 "안엉키는 세탁기 어디 없나요. 매직세탁기는 엉키지
않습니다"라는 도전적 카피를 내세워 본격적인 "엉킴전쟁"에 뛰어들 채비
를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