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부출연연구소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 항공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소와
한국내 항공산업계가 사용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키 위한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각서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사의 계열사인 시코스키항공 조세프
헐삭프로그램 매니저와 항공우주연의 이호성박사가 각각 서명했다.
이에따라 항공우주연의 담당자들이 협력분야를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미국 코네티컷주 스트래드시에 위치한 시코스키항공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가 밝혔다.
시코스키항공은 헬리콥터설계및 제조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모델의 헬기들이 미군부대에 배치돼 있으며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군용및
상용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