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을 장식했다.
17개 국내남녀실업팀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24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남자부풀리그경기에서 한국전력은 국가대표 신영철의 절묘한
볼배급과 노민하 김기회등의 맹활약으로 예상을 뒤엎고 럭키화재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럭키화재는 부상중인 국가대표 이상렬을 1,2세트에 투입했으나 모두
내준뒤 3세트종반에 국가대표 강호인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한국전력의 짜임새있는 공격에 주저앉고 말았다.
앞서벌어진 여자부 예선B조리그에서는 현대가 지경희 김영숙의 왼쪽강타에
힘입어 중반이후 김지연이 분전한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며
3- 1로 승리를 거뒀다.
<>첫날전적
<>여자부예선B조 현대3(15-1015-113-1515-9)1담배인삼공사 (1승) (1패)
<>남자부 한국전력3(15-415-515-13)0럭키화재 (1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