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골동품 전문털이범으로부터 도난 골동
품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마복련씨(44,여,보험외판원,대
구시 동구 불로동)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마씨등은 지난 2월 성상욱씨(32,구속중)등 3명이 대구시 중구
봉산동 "성고당" 골동품상(주인 김의동,47)에서 훔친 고려시대
금동입불상(시가 2억원상당)등 장물 30여점(시가 14억4천여만원
상당)을 3차례에 걸쳐 1천5백만원에 사들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