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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 종합주가지수 700선에서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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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렷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서 팽팽한
    균형을 보이고 있다.

    25일 주식시장에서는 매수세들이 관망세를 보인데다 매도측도 추석이후
    연말장세 전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적극적인 매도에 나서지 않아 주가변동이
    거의 없는 밋밋한 장세가 전개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5포인트 오른 703.55를 기록,연3일째
    700선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1천4백20만주(대금 2천85억원)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주식분석전문가들은 추석자금마련을 위한 매도우려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연속 700선을 지켜내 급락에 대한 위험을 덜어주고
    있다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종합주가지수 오름폭은 적었지만 고무 수상운송 은행업종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하한가 10개등 하락종목수 1백69개를
    크게 웃도는 5백7개 종목(상한가 10개)의 주가가 올라 견조한 분위기였다.
    중소형주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큰편이었으며 거래비중도 27%정도로
    높아졌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일발표된 금융실명제 보완대책이 주식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매수측과 매도측이
    관망세를 보여 오전 9시50분께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0.13포인트 오르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저가주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들이 탐색매에 나섰으나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오전 10시30분께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26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후속매수세가 따르지 않아 이들의 탐색매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오름폭은 1포인트 이하로 축소됐다. 오전
    11시께에는 은행업종지수가 약세로 전환되는등 대형주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종합주가지수는 미미한 내림세를 나타내는 지루한 장세가
    장마감무렵인 오전 11시40분께까지 이어졌다.

    지루한 장세에서도 쉽사리 매물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일부 세력이
    장마감직전에 수출관련제조주및 일부 내수관련주의 매수에 나서
    종합주가지수 오름폭을 1.35포인트로 넓힌채 장을 마감했다.

    한경다우지수는 702.62로 전일보다 2.19포인트 올랐으며 한경평균주가는
    59원 오른 2만5백2원을 기록했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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