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중소기업 취업도 어려울 전망...경기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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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대기업 그룹들이 채용규모를 줄이고 있는데 따라 중소기업들도
대졸 신입사원들을 지난해에 비해 훨씬 적게 뽑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경기전망 탓으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의 대졸사원 공채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며 뽑는다고 하
더라도 지난해 보다 20-30% 정도 적게 채용한다.
공채를 하는 중소기업들의 채용일정은 대부분 대기업의 신입사원채용이
끝난 뒤인 11월말부터 12월 초순이며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대개 중소기업들은 정기적인 공채방식보다는 결원이 생겼을 경우 충원하
는 방식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있는데다 공채를 실시해온 업체들도 경기침체
에다 금융실명제까지 겹쳐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공채
를 실시해왔고 지난해 하반기에도 40명을 채용한 의류 수출업체 영원무역의
경우 공채를 할 계획이 없으며 같은 업종의 나전모방, 한국물산 등도 마찬가
지다.
가구업종에서는 보루네오, 동서가구가 대졸사무직을 뽑지 않을 작정이
며 바로크가구가 20명, 에이스가 10명, 한샘이 40명, 에넥스가 30명씩 지
난해보다 약간 적게 뽑는다.
합판-목재분야의 주요 중소기업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계
획을 세우고 있어 대성목재가 10명, 이건산업이 15명정도 뽑고 선창산업과
성창산업은 계획이 없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생산직의 경
우는 인력난이 심해 고졸기능직인력을 없어서 못 구하는 반면 경기에 따라
채용규모변동이 뚜렷한 대졸 사무직 채용규모는 예년이 비해 줄이고 있다"
고 말했다.
대졸 신입사원들을 지난해에 비해 훨씬 적게 뽑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경기전망 탓으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의 대졸사원 공채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며 뽑는다고 하
더라도 지난해 보다 20-30% 정도 적게 채용한다.
공채를 하는 중소기업들의 채용일정은 대부분 대기업의 신입사원채용이
끝난 뒤인 11월말부터 12월 초순이며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대개 중소기업들은 정기적인 공채방식보다는 결원이 생겼을 경우 충원하
는 방식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있는데다 공채를 실시해온 업체들도 경기침체
에다 금융실명제까지 겹쳐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공채
를 실시해왔고 지난해 하반기에도 40명을 채용한 의류 수출업체 영원무역의
경우 공채를 할 계획이 없으며 같은 업종의 나전모방, 한국물산 등도 마찬가
지다.
가구업종에서는 보루네오, 동서가구가 대졸사무직을 뽑지 않을 작정이
며 바로크가구가 20명, 에이스가 10명, 한샘이 40명, 에넥스가 30명씩 지
난해보다 약간 적게 뽑는다.
합판-목재분야의 주요 중소기업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계
획을 세우고 있어 대성목재가 10명, 이건산업이 15명정도 뽑고 선창산업과
성창산업은 계획이 없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생산직의 경
우는 인력난이 심해 고졸기능직인력을 없어서 못 구하는 반면 경기에 따라
채용규모변동이 뚜렷한 대졸 사무직 채용규모는 예년이 비해 줄이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