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등 위생용품 플랜트 제조업체인 두일(대표 변용)이 수출에 나서는
한편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럭키 모나리자 대한펄프등에 플랜트를 공급해온 이 회사는 중국 요녕성에
70만달러의 플랜트를 수출키로 한데 이어 태국의 한업체와도 4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내달 체결할 예정이다.
수입에 의존해온 위생용품 플랜트를 88년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한 두일은
올초부터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 시장을 겨냥,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소형 플랜트를 개발해왔다.
한편 이 회사는 플랜트사업의 매출기복을 보완하기 위해 컴프레서 탱크생
산,위생용품 OEM공급등의 사업다각화를 연내 착수키로 했다.
이밖에 두일은 공장을 경기 수원에서 대지 2천평 건평 3백50평 규모로내달
준공되는 충남 공주로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