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에 만기가 도래하는 보장형펀드가 많아 주가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개투신사가 10월중 3년간의 신탁기간이 끝나
결산을 해야하는 보장형펀드는 25개,금액으로는 6천6백70억원에 이른다.
이는 10월부터 연말까지의 만기도래분 1조2천81억원의 55.2%나 되는
규모이다.
이들 수익증권들은 만기 연장이 가능하나 투신사들이 일단 보장수익률을
지급해야하기때문에 보장형펀드에 편입돼 있는 주식을 상당량 처분,자금을
마련해야할 실정이다.
한국등 투신 3사의 만기물량은 11개 펀드 5천8백억원이며 동양투신등
5개지방사들은 14개 8백70억원에 달한다.
한편 8개투신사의 11월중 만기도래물량은 3천6백5억원 12월에는
1천8백6억원으로 연말로 갈수록 결산물량은 점차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