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관제이양점등에 관한 이견으로 결렬됐던 한국과 중국간의 항공회
담이 오는 10월6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고 교통부가 28일 발표
했다.

이번 회담에는 중국측에서 가덕명 중국민항총국 부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외
교부와 민항총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한국측에서는 외무부와 교통부 관계자
들이 참석한다.

교통부 관계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정기노선의 취항도시및 운항횟수, 항로단
축을 위한 상호 영공통과, 이원권 문제 등이 협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