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가 신흥개발지역인 구월, 관교동일원에 농수산물
도매시장 종합터미널등 대형 인구 교통유발시설들을 집중시키고 있어 교통혼
잡은 물론 지역 균형개발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부지마련이 쉬운 이들 지역에 대형 시설물을 건
설한다는 방침아래 구월동 1446일대 1만8천여평에다 연면적 7천8백평의 농산
물 도매시장을 내년초에 개장하는것을 비롯 종합문화회관 종합운동장등 대형
시설물을 집중배치 하고 있다는것.
여기에다 관교동15일대 2만5천8백평에는 인천터미널이 내년6월 착공돼 오는
96년완공 예정이며 한블록거리인 구월동 1465의1일대 1천4백평에는 지하6층
지상12층 규모의 하이웨이백화점이 오는 95년말 준공될 예정이어서 이들 대
형시설물이 모두 완공될 경우 심각한 교통정체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