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8월산업활동동향 발표 투자 다소 회복세 금융실명제가 전격 실시된
지난 8월중에 경기는 생산과 소비가 부진을 면치못해 아직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투자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하기휴
가의 장기화 일기불순 내수감소등으로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특히 석유정제 음식료업 기계및 장비업종의 생산위축이 두드러졌다.
이에따라 출하 역시 전월비 1.1% 감소세를 보였다.
소비부문에서 도소매판매는 이상저온에 따른 여름가전제품 화장품등의 판
매부진으로 전월보다 2.3% 줄어들었다.
재고는 자동차 컴퓨터 담배가 줄어든 반면 석유화학 1차금속 조립금속에서
는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보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