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부터 92년까지 3년동안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지은
주택수는 모두 92만4천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92년까지 3년동안
주택건설 지정업체가 건설한 주택 수는 모두 92만4천가구로 같
은 기간동안 우리나라 주택건설물량 1백93만8천가구의 4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90년 35만1천가구에서 91년에는 30만9천가구
로,92년에는 26만4천가구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건설경기 진정책의 하나로 정부가 주택건설 할당제를 실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