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은식선생등 임시정부요인 5위의 유해가 안장된 서울 동
작동 국립묘지에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지난해에 비해 참배객이 2
배이상 늘어 성묘객수가 30%정도 준 망우리 공동묘지와는 대조적
이었다.
2일 서울경찰청에 9월28일부터 1일까지 국립묘지를 찾은 성묘객
은 2만2백여명으로 지난해 8천9백여명에 비해 1백27% 늘어난 반면
망우리 공동묘지는 3만6천60여명으로 28%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국립묘지관리소측은 이에 대해 "임시정부요인의 유해 안치로 국
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참배객수가 급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