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합동위령제 2일 오전 망향의 동산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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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땅에서 고국을 그리다 숨져간 해외동포들의 넋을 기리는 제
18회 망향의 동산 합동위령제가 2일 오전 10시30분 송정숙보사부
장관,조일제 해외동포모국방문 후원회장등 관계인사와 시민등6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군 성거읍 요방리 망향의 동산에
서 엄수됐다.
구슬픈 진혼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30여분간 계속된 이 위령
제에서 송 보사부장관은 "문민정부 출범으로 깨끗한 정부의 입지
가 강화됐다"며 "냉전 이데올로기가 사라진 지금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여 기필코 통일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망향의 동산은 지난 76년 10월1일 이국에서 숨진 해외동포들을
안장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재일동포를 비롯해 미국,캐나다,홍콩,
브라질,서독,소련,월남,중국등지에서 숨진 동포와 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한국인 유해등 1천3백25위가 안장돼 있다.
18회 망향의 동산 합동위령제가 2일 오전 10시30분 송정숙보사부
장관,조일제 해외동포모국방문 후원회장등 관계인사와 시민등6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군 성거읍 요방리 망향의 동산에
서 엄수됐다.
구슬픈 진혼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30여분간 계속된 이 위령
제에서 송 보사부장관은 "문민정부 출범으로 깨끗한 정부의 입지
가 강화됐다"며 "냉전 이데올로기가 사라진 지금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여 기필코 통일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망향의 동산은 지난 76년 10월1일 이국에서 숨진 해외동포들을
안장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재일동포를 비롯해 미국,캐나다,홍콩,
브라질,서독,소련,월남,중국등지에서 숨진 동포와 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한국인 유해등 1천3백25위가 안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