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항천공업총공사와 인공위성, 반도체특장차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대우는 유기범사장과 중국 항천총공사 하국홍 부총경리는 1일 서울 힐튼호
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하고 빠른 시일내 합작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기술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두 회사는 1차적으로 북경시내에 TDX공장을 합작으로 건설하고 앞으로 기
술조사를 끝마친뒤 8개분야별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번에 합의된 합작 프로젝트는 인공위성, TDX(전자식교환기), 반도체, 특
장차, 산업용 로보트, 자동제어시스템, 부동산 개발, 이동통신의 8개 분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