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4분기까지 9개월간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입액이 작년 한햇동안의
2배를 넘어섰다.
또 금융실명제의 실시에도 9월 한달동안 외국인들의 주식매입 실적이 지난
7월과 8월 수준을 넘어서는등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기본적인 시각이
매우 낙관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3.4분기까지 외국인들이 매입한 주식수는
2억5천2백32만4천주로 증시개방 원년인 작년 한햇동안의 총 매입주수 1억2천
9백21만1천주보다 95%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기간중 매도주수는 9천7백44만7천주이며 이에따라 올들어 외국인들의
매입주수에서 매도주수를 뺀 순매수 주식수는 1억5천4백87만7천주로 작년의
총 순매수주수 7천7백10만1천주보다 1백.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