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분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3.4분기의 연 12.75~14.5%보다 다소 낮은
12~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4.4분기중 통화의 확대공급은 계속되는 반면
기업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자금수요는 크게 늘지않을 것이기 때문에 채권수
익률이 하향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4.4분기중 채권발행액은 계절적요인으로 3.4분기에 비해 82%가 증가한 20
조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통화공급확대와 기업자금수요둔화로 자금사정이 호
전돼 금융기관의 채권매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실명전환 의무기간 이후 금융거래가 정상화되면 통화유통속도가 높아짐
에 따라 자금사정이 호전되는 효과가 생겨 채권수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
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