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대한 경협차관 지연및 중단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입은 피해는 약
1천8백만달러(1백44억원)상당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외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상공자원부와
수출입은행에서 실시한 재고품 실태조사 결과 생산재고가
약1천8백만달러이며 이중 중소기업 재고는 1천4백만달러(1백12억원)에
달했다.

주요 재고품목은 운동화(5백6만2천달러),섬유직물(3백77만달러),세탁기용
모터(2백71만달러)등인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