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은 오산시에 이어 4일자로 박승훈 군수와 임창선 군의회의
장, 의원 10명 등 모두 12명의 공직자 재산을 공개했다.
여주군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내용에 따르면 박 군수는 서울
과 수원의 집 2채를 포함해 수원시와 화성군 일대 6곳의 논밭과 임야, 모
친 이름의 수원시내 4곳의 논밭과 임야.대지 등 모두 14억6천8백만원을
공개했다.
또한 임 의장은 여주와 서울의 주택과 상가 3채, 여주 일대 대지와 논
밭.임야 등 7곳의 땅을 포함해 8억2천6백만원을 공개해 의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