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약세를 보이던 시중 금값이 러시아 유혈사태로 급등
하고있다.
4일 명동등 관련상가에 따르면 99.99% 순금의 도매시세가 러시아사태로
국제시세가 크게 상승할것으로 예상되자 3.75 당 1천원이 껑충 뛰어 4만
원을 형성,강세로 돌아서고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시세상승으로 수요자들의 관망상태가 나타나면서 실질
적인 거래는 활발치못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산매시세도 거래는 한산한 상태이나 정상소비자가격보다 3.75g
당 1천원 낮게 거래되던것이 정상가격을 회복,99.99%순금이 4만5천원(가
공료별도),18K(75%)짜리가 3만8천원,14K(58.5%)짜리가 3만1천원선을 형성
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러시아 유혈사태로 금 보유국의 금수출이 당분간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시세가 속등할것으로 예상,국내경기와 관계없이 시세는 좀더
상승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