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04 00:00
수정1993.10.04 00:00
투신사가 은행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의 상환이 한달 더 연장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일은행등 6개시중은행들은 지난 2일 만기가 도
래한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의 대여금 3천6백11억원을 이달말까지로
상환기일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은행차입금의 상환연장은 투신3사가 오는 6일 정부로부터 빌린 국고여유
자금 8천5백억원중 1천5백억원을 갚아야하는데 따른 자금압박요인을 고려
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