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개 공예업체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아시아 태평양무역센터(ATC)에
상설판매장을 설치하고 공예품의 대일수출에 나선다.
4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상사 한보실업등
국내11개 공예업체들은 내년 4월 완공되는 오사카 ATC에 입주키로 하고
최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3백평규모의 전시장을 임대한 이들 업체들은 그동안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
물산전 출품업체들이 대부분으로 ATC입주를 계기로 일본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예품 의류 스포츠용품등 경공업 업종들이 입주케될 오사카 ATC는 일본정
부가 무역흑자축소를 위한 수입확대정책의 일환으로 7개 수입촉진지역에 건
설하는 판매센터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