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경제추진위원회 4.4분기
정기회의와 현재 진행중인 정부 각부처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일정이 일
부 중복되자 해당장관들에게 "무엇보다 먼저 국감부터 참석하라"고 지
시.
김대통령은 국회존중 차원에서 정부 각부처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관계부처 장관들은 모두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청와
대 신경제점검회의에는 차관이 대신 참석토록 지시했따고 한 관계자가
전언.
이 관계자는 "김대통령의 청와대 신경제점검회의와 일부 중앙부처 국
정감사시간이 중복돼 야당측으로부터 반드시 관계부처 장관이 국정감사
에 참석해야 한다는 성명 발표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그같이 지시했
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