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중 서울에서 시행될 재개발사업은 모두 24개 구역으로
3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중림동 315 일대 충정 1-3지
구등 10개 재개발구역의 사업계획이 확정됐고 14개 구역이 사
업시행인가를 추진, 내년부터 아파트 건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아파트건설 가구수등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구역은
조속히 사업계획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사업계획이 확정된 곳은
지장물 철거작업에 들어가도록 했다.
재개발이 확정된 구역 가운데 구로구 시흥동 산 91 일대 시
흥 1구역은 4천6백28가구의 아파트건설을 계획, 최대사업지구
로 꼽히고 있고 봉천 7의 1구역과 봉천 2의 2구역도 각각
2천6백5가구,2천1백84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