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내년도 설비투자 올해보다 4.3% 감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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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흥업은행은 5일 주요기업 3천6백여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내년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보다
4.3%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기업들의 설비투자는 92년(<>4.3%)93년(<>2.3%)에 이어
3년연속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설비투자가 3년연속
감소하는 것은 지난 69년 이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내년설비투자는 제조업이 평균6.8% 비제조업(전력부문제외)이 평균6.0%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중에서는 조선업의 투자규모가 21.0%줄어 감소폭이 가장 클것으로
예상됐고 비철금속(<>14.2%)화학(<>11.8%)등도 두자리수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기기계업종만은 3%의 소폭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종에서는 해운이 31.2% 부동산이 20.5% 건설이 13.5%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전력부문의 경우는 올해보다 2.7% 투자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내년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보다
4.3%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기업들의 설비투자는 92년(<>4.3%)93년(<>2.3%)에 이어
3년연속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설비투자가 3년연속
감소하는 것은 지난 69년 이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내년설비투자는 제조업이 평균6.8% 비제조업(전력부문제외)이 평균6.0%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중에서는 조선업의 투자규모가 21.0%줄어 감소폭이 가장 클것으로
예상됐고 비철금속(<>14.2%)화학(<>11.8%)등도 두자리수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기기계업종만은 3%의 소폭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종에서는 해운이 31.2% 부동산이 20.5% 건설이 13.5%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전력부문의 경우는 올해보다 2.7% 투자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