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노후시설개체및 자동화설비도입에만 쓰여온 신발산업합리화자금을
고유상표 해외시장개척활동에도 지원하고 생산성향상및 원가절감을 위해 신
발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지난해부터 3년간 2천억원의 공업발전기금을 마련,신발업체
의 시설개체및 자동화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합리화자금신청기업이 거의
없어 신발산업합리화계획을 이같이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2월 신발산업합리화계획 공고이후 신규사업참여자및 증설사업자,공
정표준화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합리화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또 생산성향상및 원가절감을 위해 생산공정의 표준화가 필요
하다고 판단,최근 신발연구소에 표준화모델연구개발용역을 의뢰했다.
상공자원부는 이와함께 부산 녹산공단내에 10만평규모의 신발전문단지를
조성,부품및 완제품업체들의 협업화체제를 구축해 신발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