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 섬유기술진흥원에 연건평 2천5백평규모의 섬유연구
개발센터와 8천평규모의 섬유대학이 총예산 1백40억원으로 오는 94년부터
건립되는등 섬유산업활성화대책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된다.

5일 대구시가 제출한 국회내무위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내년중 국비 50
억원과 섬유업체에서 20억원등 총70억원을 투자해 섬유기술진흥원내 부지
3백평 건평 2천5백평규모의 섬유기술연구개발센터의 건립에 착수키로했다.

대구시는 섬유기술연구센터를 지하2층 지상8층 규모의 건물로 오는 95년
까지 완공해 디자인 연구 염색컬러개발 시험제직 이화학 실험과 함께 종합
전산실을 설치해 섬유기술을 개발 연구할 방침이다.

또 부지 8천42평 건평 4천7백87평규모의 섬유대학도 오는 95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건립,염색공학 패션 섬유소재 디자인등 8개학과 4백명을 모집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구중앙국민학교부지에 연건평 2천2백50억원을 투입,연건평
2만5천평규모의 국제정보 패션 디자인 전시 판매등의 시설을 갖춘 대구
택스피아의 건립도 오는 96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