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9월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동안 추석절 물가지도와 단속을
벌여 요금을 올려 받거나 가격표시를 어기는 등의 위반 업소 7백12개를 적발
해 행정조처를 내렸다.

적발내용은 가격표시를 위반한 경우가 4백25곳으로 가장 많고 부당요금 2백
5곳, 계량위반 63곳 등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72곳은 경고개선, 3곳은 영업정지, 1곳은 허가취소,
11곳 위생검사, 1곳 세무조사의뢰조처를 취했으며 나머지 6백24곳은 현지 시
정조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