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8월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가 발사된지 1년남짓만에
"우리별 2호"가 발사되었다.

이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의 젊은 과학도들의 땀어린 창조정신의
결실인 것이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힘찬 박수를 보낸다.

이번 우리별 2호발사는 자라나는 우리의 새싹인 청소년들에게도 미래의
원대한 꿈을 심어주는 교육적효과가 클것이다. 우리도 이제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멀리 앞을 내다보며 첨단고도기술에 도전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한다.

위성개발은 첨단시대의 가장 기본이요 핵심요체인바 이 조류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영원한 후진국으로 남는다.

따라서 우리는 첨단기술개발이 선진국에서나 하는 것이라는 낙후된
생각에서 탈피하여 "우리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그래서
우리 과학도들의 지혜와 슬기를 결집시켜 한민족 특유의 창의성을 계발해
나간다면 21세기 선진 우주국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현실로 우리앞에
펼쳐질 것이다.

이용선(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신아파트3동6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