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후 개발붐이 일어 지속적으로 오르던 서울강남지역의 땅값이
93년 상반기 땅값조사결과 전국에서 가장 큰폭인 8. 4%로 떨어졌다고
한다.

우리는 최근 공직자재산공개를 보면서 내로라하는 고위공직자들의
강남일대의 땅 보유량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강남에 땅이 없으면 고위층에 끼이지못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고
있으니 집한채도 없는 서민들은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제 토지는 더이상 개인소유의 개념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번기회에
토지공개념이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어 땅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되도록
정부의 일관성있는 정책이 요망된다.

더이상 땅이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한다.

조 두 현 (경기도의왕시내손2동66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