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공사 총영사를 지낸 전직고위외교관등 20여명이 재임시절 축적한
국제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 무역증진활동 등에 대해
자문하는 건설팅회사를 설립했다.
외무부차관보와 유엔대표부 대사등을 지낸 전상진 한국외교협회회장등
전직외교관 20여명은 4일 서울 중구 봉래동 동양화재해상빌딩 사무실에
`한국의 외교컨설팅''이라는 회사를 차리고 업무를 시작했다.
30년이상 세계각지의 외교무대에서 `통상외교의 베테랑''으로 활약해
온 이들 전직외교관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사장시키기 보다는 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는 생각에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는 전직외교관들의 경력도 다채롭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