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필리핀 세부에 연산 1만대규모의 승용차조립공장을 건설
키로하고 오는 10일 김우중회장이 라모스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
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우자동차는 이 공장이 가동될 때가지 향후 1년간 르망완성차를 수출,
1차분이 도착하는 내주부터 현지시판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우가 세부에 건설할 승용차 조립공장에는 8억페소(약2천7백60만달러)
가 투입된다.

대우의 필리핀 진출은 국내자동차업체로는 기아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