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을 통해 절대농지를 사들여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시의회
김길 의원은 5일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산을 취득해온 목적이
이윤추구에 있었음을 시인한다"며 "재산 일부를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
사업 지원에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공개한 1백68억5천만원의 재산 가운데 사회환원 액수
와 시기.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