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상승 하루만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10%포
인트 낮은 연13.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2백25억원에 불과한 회사채발행물량이 대부분 매물로 출회됐으나
지방투신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증권사들의 시장참여가 거의 눈에띄지 않는등 다른 금융기관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오후 들어서는 팔려는 주문이 남아있는 가운데 거래가 끝났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발행이 감소한데다 수익률이 높은 점을 의식한 세력
이 매수에 나서 91일물이 전일보다 0.15%포인트 낮은 연13.75%의 수익률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