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7일 경영합리화를 위해 차체생산부를 협력업체인 한국차체공업
으로 이양키로 결정했다.

이회사는 그동안 차체생산부에서 트럭및 트레일러적재함을 만들어 현대자
동차에 납품해왔으나 임금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그동안 한국차체공업
에 라인하청을 주어왔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신규사업분야가 크게 늘어 사업을 더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노조와 협의가 끝나는대로 사업자체를 완전히 한국차체공업으
로 이양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