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산업(대표 이정수)이 세라믹필터여과장치를 적용한 집진기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7일 천안공장에 10억원을 투자해 월간 30대규모의 집진기생산라
인을 설치하고 본격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국의 세렐사와 기술제휴로 개발한 세라믹필터 여과집진기는 세라믹소재
를 채택,산 화염등에 견디는 능력이 뛰어나며 고온및 부식성가스의 제거능
력도 탁월하다는 것이다.

이제품은 특히 내열성이 우수해 백필터집진기에 필요했던 열교환기및 냉각
공기주입등 부수적인 냉각시설이 필요치 않으며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하
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폐열회수가 가능해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다.

유니슨산업은 세라믹필터여과집진기의 개발로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
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라믹필터여과집진기는 시멘트제조 금속및 제련공장 유리 내화물공정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