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그룹 계열사인 동양물산이 환경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7일 동양물산은 환경사업팀을 신설,오는94년부터 산업및 일반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발효장치와 산업폐기물을 소각처리하는 기계설비를 본격적으로
생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물산은 이를위해 일본NIT사와 쓰레기고속발효장치 기술제휴에
나서는한편 마쓰자키사의 산업폐기물소각기술도입을 추진하고있다.

동양물산은 내년중 1차로 30억원규모의 고속발효장치 7대와 산업쓰레기를
가열하여 처리하는 산업용 고속건조기를 생산 수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유기성폐기물의 재활용시스템등 종합적인 공해방지시설을 갖춰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