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섬유업계 대표들은 7일 연차합동회의를 한-일섬유산업협력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일본섬유산업연맹은 7일 섬유센터에서 제8차 합동총
회를 열고 양국 섬유산업의 국제화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과 관련,정보
및 자료를 수시로 교환할 것을 합의했다.

한국측에서 장치혁 섬산련회장과 배도화섬협회회장 채오병 소모방협회회
장등 38명,일본측에서 다키자와 사부로(롱택삼랑)섬유산업연맹회장,시바타
미노루(시전임)방적협회회장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는 또 양국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급변하는 섬유무역환경에 공동대처할 것
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대표들은 대중국및 CIS(독립국가연합)섬유무역현황,한
일양국 섬유산업의 장기발전계획과 업종별 현황,세계섬유교역여건변화에 대
한 대응방안등을 중점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