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 산하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창기)은 8일 날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키 위해 본사조직과 인원을 크게 감축하는
등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이에따라 현행 5부 5실 1단 15과 3담당 1전문위원으로 돼 있는 본사
기구가 6부 3실 17과 2담당으로 축소소정됐다.

관리공단은 특히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유사기능을 가진 조직을 통폐
합하고 일반관리부분을 축소한 반면 사업기능을 보강 사업별 전문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