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사법연수원장(54.고시 13회)이 8일 윤관 대법원장에게 사표를 제출
했다.

김원장은 "고등법원장중 서열이 가장 앞선 사법연수원장으로서 후진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법관 임명이 제청된 고시15회보다 선배인 고시 11-14회까지의
법원장급이상 고위법관들의 사퇴파문이 일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