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8일 외국인에 대한 주식투자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유선방송사업에 대한 외국인 주식참여를 15%이내에서 허용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쌀시장개방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오찬간담회
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부총리는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철폐에 대한 일정은 제시할수 없으나 한
도를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또 유선방송의 프로그램공급자에 한해 외국인 주식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쌀개방과 관련,전체인구중 15%이상이 쌀농사에 종사하는등 일본보다 어려
운 입장이라며 당초의 개방불가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